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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수는 출자금을 납입한 것처럼 속였다
1. 정천수는 법인출자금을 입금한 것처럼 속였다
정천수는 지난해 9월 법인출자금을 직접 입금한 것처럼 방송에서 떠들었다.(첨부) 입금 일시와 입금액까지 기록된 자료를 증거랍시고 제시했다. 그런데, 이 양식은 은행 입출금 기록과는 전혀 다른 양식이다. 정천수가 방송용으로 PPT에 타이핑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어디에 입금했는지 무슨 은행인지 계좌번호도 없다.
2. 정천수가 입금했다는 날짜는 법인 설립전이다
정천수가 작년 9월 증거랍시고 공개한 화면에는 '정천수 법인출자금'이라고 쓴 글자 위에 날짜가 적혀 있다. 그런데, 2020년 8월 21일은 주식회사 열린공감티브이가 설립되기 전이다. 법인 설립일은 2020년 9월 3일. 법인 계좌도 법인 설립 이후에 만들어졌다. 그렇다면 정천수는 무슨 근거로 법인 계좌에 주금을 납입한 것처럼 속인 것일까. 정천수가 왜 주금 납입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3. 법인 계좌에는 정천수가 입금한 기록이 없다
회사에는 정천수가 주금을 납입했다는 기록이 전혀 없다. 100만원은 커녕 51만원도 안냈다. 이래놓고 최영민에 대해서는 주금 납입 기록을 공개하라며 조롱하고, 이래놓고 강진구 주식에 대해서는 '코스닥 양아치' 운운하며 마타도어를 일삼았다. 정천수의 침묵이 길어질 수록 의혹만 더 커져갈 뿐이다.
4. 정천수는 동업자인 최영민도 속였다
정천수는 주금 납입 기록을 제시하는 대신 법인 설립전에 최영민과 나눈 카톡 대화를 증거랍시고 추종자를 통해 유출했다. 정천수식 가스라이팅의 전형적 특징 중 하나가 이런 식이다. 앞뒤 맥락 그리고 실제 대화에서 나눈 얘기까지 모두 생략한 채 아무런 설명도 없이 자기에게 유리한 부분만 잘라서 공개한다. 정천수는 동업자인 최영민도 속이고 직원들도 속이고, 시민들도 속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