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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사-건의사항
청진연 가입에 관하여청진연 가입을 원하신다면 즉각 가입할 수 있도록 방송시간에 이미 접속사이트를 화면에 내걸어 주셔야 저같은 사람은 즉각 가입할 수가 있습니다.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하게하면 이미 열이 식어지거나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한다는 것이 번거롭기도하고 모르기도해서 하지않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뉴탐사 회원이라고해서 모두가 같은 수준의 같은 열의를 가진 사람은 아니거든요.G6HJEGUHKE 8일 전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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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사-자유게시판
阿附(비위를 맞추어 알랑거림)비리 수사한다고 전 대통령 딸 집을 압수 수색 한 것이 정치 보복 이라고 전 정권에서 벼슬 했던 자 들 이 국회에서 회견 한 것이 충성심 이라고 볼 것인가 총장으로 천거 하고 묵인 했던 자들이 아닌가 부귀영화가 영원 할 줄 알았겠지 몰랐다면 정계 퇴진을 해야 할 것이다 딸의 수사가 억울하면 . 반성 하면서 할복 은 못할 망정 단식 투쟁이라도 해야 할 것이다 ? 물론 정치 보복 수사 하는 자 들을 용서 할 수는 없을 것이다.인과응보 1개월 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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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열대표 대법원 판결 나왔나요김용민유투버가 대법원판결 나왔다 이성열대표가 도망중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하던데 사실 확인 부탁드립니다YWPT0L4T6U 1개월 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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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은 상상 이상으로 부지런하다든든한 돈과 백, 밀정은 상상 이상으로 부지런하다. '나에게 한 발의 총알이 남아 있다면 밀정부터 쏠 것이다.' 김구 선생의 이 말씀은 밀정의 해악이 적보다 심하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독립투사 주변에 밀정이 득시글댔다는 뜻입니다. 기득권의 보호와 지원을 받는 밀정은 생각보다 많고 부지런합니다. 이재명은 쓰레기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거의 모든 민주 유튜버를 고소해온 자가 자칭 민주진영이라는 열린공감TV의 기자로 맹활약 중입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열린공감은 두둔했습니다. 녹취를 바탕으로 한 어제 뉴탐사의 보도입니다. 밀정은 두 얼굴, 판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격렬한 찬양과 비난, 이런 자극적인 말로 흥분, 동조하게 만드는 것이 밀정은 주특기입니다. 우리는 판단 중지의 상태에서 늘 예의 주시해야 합니다. 열린공감의 실체가 드러났는데도 그 방송에 출연하고 동조한다면? 같은 밀정이라는 판단은 보류하겠지만, 김구의 총알이 유탄이 되어 당신을 향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RF4M6Y8LAZ 1개월 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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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사-건의사항
9시 오프닝 멘트 관련하여...안녕하세요~ 박대용 기자님. 예전처럼 9시뉴탐사 시작 멘트 해 주셨으면 해요 "몇월 몇일 무슨요일 9시 뉴탐사 시작하겠습니다 " 그소리를 들으면 이제 뉴탐사 뉴스 시간이다 느낌도 있고, 환기가 되거든요! 항상 응원합니다HNNDZ1RD9A 1개월 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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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사-건의사항
소소한 건의뉴탐사를 응원하는 회원입니다.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여 새롭게 뉴탐사를 운영하여 반갑고 고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진행하는 테이블 아래를 비출때 하체가 보여져서 보기가 민망 스럽습니다. 테이블 아래를 가려주어서 하체가 보이지 않게 해 주면 좋을 듯 합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열악한 시민들의 삶을 비추어 더 낳은 삶을 살 수 있는 시민들의 희망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EFA76N9USB 1개월 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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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사-기자들에게바란다
대표이사 변경 건안원구 대표님 이 어떤 이유로 바뀐 것 인지 알고 싶은데 답변 부탁하고 말 못할 사정이 있는 것 인지요 알려 주길 바랍니다 궁금 합니다.인과응보 1개월 전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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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사-건의사항
10년 후 뉴탐사를 생각하며안녕하세요. 저는 열림공감부터 더탐사, 뉴탐사까지 따라다니는 스토커(?)인지는 모르지만 큰 금액의 회원은 아니지만 따라다니고 있는 일개 회원입니다. 우선 지금까지 항상 선두에 서서 화살이 날아오는 전장에서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민을 위한 기자정신을 유감 없이 발휘하고 계신 뉴탐사의 기자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시청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뉴탐의 커뮤니티와 예전의 텔레그램 같은 공간에서 열심히 활동할 정도의 열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뉴탐에서 잘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만, 한가지 혹시나 하여 건의해 봅니다. ㅇ. 지금의 뉴탐을 10년후 -> 시민을 위한, 시민에게 필요한 뉴탐으로 남기위해 -> 뉴탐을 지지하고, 뉴탐이 필요한 회원에게 정보의 가치를 유지 관리하기 위한 뉴탐으로 -> 기자들에게 밑그름이 되는 뉴탐으로 뭐 많은 문구들이 있겠지만, 이 문구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작금의 현실을 보면(뉴팀을 기준으로?) 강진구 박대용기자가 카메라 앞에서 뉴탐을 대표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것 만 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피곤하시겠지만.. 정보의 가치를 더하기 위하여는 현재 두분이 가지고 계신 기자의 노하우, 두분이 가지고 계신 정보 판단기준(데스킹이라고 하든가?, 이런것이 언론이라나 뭐라나?) 을 향후 뉴탐을 이끌 지금의 신입기자 및 앞으로의 신입기자를 위하여 또한, 현재 언론사라 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는 이런곳들에서 시스템(꼭 정보시스템을 의미하지는 않음)을 얼마나 잘, 효율적으로 구축하여 운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뉴탐이 가지고 있는 또는 가질려고 하는 가치를 기존의 적? 언론사들과 차별화하고 유지하기 위하여는 정보를 세분화하고 분류화하고 연결화(기존것 간의, 히스토리 간의)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중의 하나라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의 시대에 가치는 데이터이고, 데이터는 얼마나 정교하고 세분화되고, 분류화되고 연결성이 있는지가 경쟁력의 중요한 한가지라 생각합니다. 하다 보니 좀 길어졌습니다. 송구합니다. 마무리하면 잘은 모르지만 탐사를 할려면 과거도 알아야하고, 현재도 알아야하며, 이러한 정보의 연결성, 함의성을 알아야한다고 보며, 제2의 강진구기자, 박대용기자를 뉴탐에 입사하면 아주 빠르게 도달할 수 있게 해 주는 뉴탐의 경쟁력으로 한번 정도 고민해 주십사 주절주절해 봅니다. 더운날 건강 조심하시고.. 뉴탐이 더욱 건승하고 빛나기를 기다리는 일개 회원이..4LO39026VR 2개월 전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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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레짐작"사실 두려워할 필요 없다. 세상에는 실제로 우리를 해치는 것보다 지레짐작으로 두려워하는 감정이 더 많다. 우리가 정말 두려워하는 건 무엇일까? 두려움은 우리가 모르는 것에 반응일 때가 많다. 두려움을 줄이는 것, 그것의 좋은 방법은 두려움을 명확히 밝히는 거다. 어둠 속에서 불을 켜기 전까지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짐작하고 예상하기보다는 직접 불을 밝히려 움직여야 한다." <세네카, 루킬리우스에게 보내는 편지> 세네카는 지레짐작으로 두려워하는 게 실제 해가 되는 것보다 많다고 한다. 세상에는 실제로 누군가를 해치는 것보다 지레짐작으로 두려워하는 감정이 더 많다고 언급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두려움은 대개 실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상상에서 더해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두려움은 여러 경우 불확실성과 미지의 것에 반응이라는 거다. 세네카는 이러한 두려움을 줄이는 좋은 방법은 두려움이라는 것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두려움의 실체를 읽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세네카는 "어둠 속에서는 불을 켜기 전까지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며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두려워하기보다, 두려움을 밝히고 읽어 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사람들을 겁주고 있는 상황이나 그러한 감정에 직면해야 한다고 하며, 직접적으로 두려움을 피하지 않고 맞서서 이해하는 태도가 요구된다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상황은 그다지 두려운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한다. 그리해서 사람들의 無知가 오히려 두려움을 증폭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하는 점이고, 두려움을 알아야 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요컨대 세네카는 "두려움을 직면하지 않으면 그것은 우리를 계속해서 괴롭힐 것이며, 사람들이 두려움을 직면하고 또한 그것을 극복하는 용기와 확신을 지니기를 권장한다는 거다.CKEDWHE79A 2개월 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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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지사의 흉상 철거를 막을 수 있었는지우원식 의장은 의원 신분으로 육사 흉상 철거 반대 시위 까지 했는데도 모른 체 하는 정권을 본인이 겪었으면서 이번 방송 법 중재가 타 당 하 다고 생각 하는지 왜 놈 에게 핵 폐수 방류 못하게 협상 하는 것보다 어려울 것임인과응보 2개월 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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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와 2024Big Brother is watching you. 빅 브라더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더이상 숨을 곳이 없다. 빅 브라더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으니까... 미국 국가 보안국에서 일했던 에드워드 스노든은 2013년 영국 가디언지를 통해 미국의 정부 기관인 NSA가 전세계인들을 상대로 전화를 도청하고 어느 웹사이트에 접속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런데 이는 마치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 나오는 문장인 "빅 브라더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를 떠올리게 만들어 소름이 돋게 하는데... 여기서 잠시 이 두 숫자의 위치를 바꿔 본다. 1984→1948 이 책의 원고가 완성된 1948년이 된다는 것이다. 미래사회의 거대한 감시 권력의 상징 빅 브라더, 그의 지배 아래 자신을 상실해가는 인간들 사이로 인간성울 되찾고자하는 한 인물의 삶을 다루는 이 책은, 오늘날 우리의 삶을 예견한 듯한 조지 오웰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그가 이 책을 통해 우려했던 내용 중 많은 부분들이 스노든이 폭로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 <더이상 숨을 곳이 없다>를 통해 그 실체가 확인이 되고 있다는 건 참으로 우려스러운 부분이 아니라고 아니할 수 없는 일이라 하겠다. 야뇨증에 걸린 아이가 글을 쓰는 이유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의 뱅골주에서 1903년에 태어난 조지 오웰(본명 Eric Arthur Blair), 그의 아버지 리처드는 인도에서 근무하는 하급 공무원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오웰의 집안은 부유하지 못했고 영국으로 돌아가 시작된 그의 학교 시절 역시 가난 때문에 힘들었다고 한다. 조지 오웰이 8살이 되던 해 입학한 세인트 시프리언즈는 명문 학교였지만 등록금이 아버지 연금의 절반에 해당할 정도로 고액이었다고 한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어린 오웰이 학업이 우수해 등록금을 면제 받는 장학생으로 추천을 받았다는 점에 있었다. 이렇게 입학한 오웰은 기숙사에서 생활했는데 이 때 그는 공부를 잘해야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있다는 압박감 때문에 걸리지 않아야 할 야뇨증에 걸려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밤마다 오줌을 눈다는 이유로 교장한테 불려가 체벌을 받기도 헀다고 한다. 이때 8살 어린아이를 상대로 교장이 사용했던 그 회초리는 상아 손잡이가 달린 말채찍이었다고 한다. 교장은 8살 오웰의 목덜미를 잡아 엎어 놓고 때렸다고 한다. 그러나 학교 내 소수에 속했던 부잣집 아이들은 특별히 승마 레슨을 받았고 오전부터 비스킷을 먹는 특권을 누렸으며 어떤 경우에도 체벌을 받는 일은 없었다고 하는데, 이런 차별을 당하며 수치심을 느꼈을 어린 오웰은 "나는 저주 받았다." "나는 가난했고 나약했으며 못생겼고 인기도 없었다.""이 학교가 곧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라고 커서 얘기했다고 한다. 외톨이의 습관- 상상 속 사람들과의 대화 그리고 불쾌한 일들을 직시할 수 있는 능력 아무도 놀아주지 않는 외톨이, 그래서 그는 혼자 상상 속에서 여러 인물들을 만들고, 그들과 대화하는 습관을 갖게 됐다고 한다. 상상했던 내용들을 글로 옮기면서 그는 자신에게 글재주와 더불어 불쾌한 사실들을 직시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그리해서 자신이 발견한 이 능력으로 자신만의 얘기를 만들면서 현실에서 실패한 자신을, 글을 통해 되찾곤 했다고 한다. 바로 이것이 오웰이 글을 쓰게 된 이유라고 한다. 불쾌한 사실과 글쓰기의 만남-조지 오웰의 문학 세계 가난한 외톨이였지만 불쾌한 사실을 직시한 채 글을 쓰는 재능이 있었던 조지 오웰, 여기서 그가 직시한 불쾌한 사실이란 학교라는 전체공간을 위해서 가난한 학생 한 명 쯤은 무시해도 좋다는 전체주의 적 분위기라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런 잘못된 현실을 직시하면서 성장한 조지 오웰의 글쓰기는 차츰 권력을 비판하고 이를 풍자하는 정치적 성격을 띠게 됐는데, 더군다나 그가 살았던 20세기 초는스페인 내전의 발발과 2차 세계대전 그리고 독일 나치즘과 소련의 스탈린주의가 극성을 부리던 전체주의의 시대이기도 했다. 따라서 그는 이런 현실을 침몰하는 배에 비유한 적이 있는데, "당신이 침몰하는 배 위에 있을 때 당신의 생각은 오직 침몰하는 배와 관련한 것만이 된다"라고 그는 얘기했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자신이 정치적 글쓰기를 하게 된 이유는 그 자신이 어린시절 가난이라는 차별 속에 있었던 것처럼 이제는 전체주의로 침몰하는 이 시대에 그 자신이 속해 있다는 것을 직시했기 때문이라는 것... 그리해서 그는 전체주의에 반대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민주적 사회주의를 지지하기 위해 글을 쓴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 이러한 자신의 글이 보도기사처럼 딱딱한 성격을 지니지 않도록 그는 정치적 글쓰기를 예술로 만들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밤마다 오줌을 누고, 말채찍으로 얻어 맞던 가난했던 한 아이가 그런 불쾌한 사실을 직시하면서 이를 고발하는 정치적 글을 예술로 승화하겠다고 마음 먹은 그 순간 조지 오웰은 더이상 나약한 인간이 아닌 문학의 위대한 힘을 믿는 작가로서 다시 태어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이렇게 말한다. "폭로해야 하는 거짓이 있기에, 사람들이 주목하길 바라는 사실이 있기에 나는 글을 쓴다." 이리하여 그는 여러 작품들을 발표했지만 특히 스탈린 전체주의가 어떻게 무너질 것인가 하는 것을 예견한 <동물농장>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작가로서 성공 후, 악화된 폐결핵으로 그는 각혈을 하기 시작했는데 무리를 할수록 생명에 지장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었던 이 당시의 오웰은 휴식이라는 것 대신 다시 한 번 펜을 들었으니 이 시기 그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쓰게 된 책이 <1984>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신의 목숨을 바쳐 집필한 책이 바로 <1984>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과연 니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무엇을 얘기하고자 했던 것인가? 이제부터는 그 핵심 메시지를 파악해보도록 한다. 1984 소설 1984에 등장하는 세계는 유라시아, 오세아니아 그리고 동아시아라고 하는 거대한 세개의 국가가 서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인데 절대 권력의 상징인 빅 브라더는 바로 저곳 오세아니아를 통치한다. 감시사회 그리고 이곳 오세아니아는 사람을 감시할 수 있는 텔레스크린이라는 기기를 카페, 식당, 가정집 곳곳에 설치해 놓고 있어서 이들의 사생활을 완벽히 장악하고 있는데, 심지어 부부관계까지 파악하면서 당을 위해 아이를 낳을 목적 외에 단순 쾌락을 목적으로 한 관계를 금지하고 있었다. 이처럼 숨막히는 감시 사회 속에서 어떻게든 이 상황을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소설 속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다. 본디 그는 외부 당원이라는 신분에 속했었는데, 빅 브라더를 최정점으로 하는 오세아니아는 전체 인구의 2%가 채 되지 않는 내부 당원이 당과 국가를 이끌며, 그 아래로 약 13%의 비율을 차지하는 외부 당원들이 내부 당원들의 지시를 받아 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85%가 프롤레타리아의 준말인 프롤이라 해서 단순 노동 업무를 담당하는 하층 계급으로 구성돼 있으니, 윈스턴은 외부 당원에 속하는 인물이었던 것이다. 자아상실-당을 맹종하는 군중의 한 부분 이러한 윈스턴은 진리부라는 부서에서 일하며 주로 과거에 있었던 사실 그러니까 역사적 내용을 현재의 당이 원하는 방향으로 맞춰 왜곡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데... 이러한 그의 업무는 당의 슬로건 중의 하나인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에 부합하는 것이기도 하다. 사람들의 기억, 사회가 남겨 놓은 기록을 조작하는 사회, 그 속에서 살아가는 개인들은 자신이 누군지조차 제대로 파악할 수도 없으며 현재의 당이 주입하는 사상만을 따르는 그런 맹목적인 군중의 한 부분이 되고 만다. 이처럼 자아를 상실해 버린 감시사회 속에서 윈스턴 스미스는 자기를 되찾고자 남몰래 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이때 그가 일기장에 처음으로 쓴 내용이 1984년 4월 4일이었다. 하지만 곧바로 윈스턴은 올해가 1984년이 맞는지 확신하지 못해 무력감에 빠져든다. 세상 모든 정보를 독점한 당이 날조해 버린 그런 정보만 얻어서 살고 있는 윈스턴에게 올해가 정확히 몇년도인지 그걸 알아 낼 방법은 없었으니 말이다. 즉 작품의 제목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윈스턴이 쓴 일기장의 첫 구절이기도 한 <1984>는 구체적인 현실 속 특정 연도를 뜻하는 게 아니라 거대 권력의 감시 속에서 자아를 상실한 사람이 살아가는 시간, 바로 이것을 뜻한다고 볼 수 있겠는데, 이러한 시간은 반드시 저 소설 속에서만 적용된다는 것은 아니다. 거대 자본이 생산한 자극적인 정보들 가령, 연예인, 스포츠, 드라마, 게임과 같은 정보에 유독 과몰입하면서 비록 피곤할지라도 스스로 챙겨야만 하는 현실 속 자기의 삶을 외면해 버린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1984라는 숫자는 적용될 수 있는 것이니까 말이다. 조지 오웰의 전체주의 그리고 무지라는 힘 본디 오웰의 작품 <1984>는 소련의 전체주의를 비판하고 있기에 그의 소설을 반공주의 소설로 소개한 사례가 많았다. 그러나 오웰은 그 자신이 사회주의자임을 밝혔으며 그가 비판했던 것 또한 사회주의 그 자체가 아니라 사회주의 이념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채 이 이름만 활용하는 변질돼 버린 전체주의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여기서 그가 말하는 전체주의라는 것도 스탈린의 전체주의나 히틀러의 나치즘만을 뜻하는 게 아닌 훨씬 더 넓은 개념이었다. 이와 관련해 오웰은 자신의 에세이 <문학과 전체주의>를 통해 그가 생각하는 전체주의를 정확히 설명한바 있기도 하다. "전체주의는 가능한 한에서 여러분들을 외부세계로부터 고립시키며 어떠한 비교 기준도 없는 인공의 우주 속으로 여러분들을 가두는 것이다." 그러니까 오웰은 개인의 사고를 지배하고 고립시키면서 그 사람의 고유한 감정마저 군중이라는 이름으로 가둬 버리는 이 모든 행동 양상을 전체주의로 본 것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전체주의가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을 우리는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작품 속 오세아니아에서 살고 있는 프롤(Proles) 계층의 사람들은 이런 위험을 직시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심지어 이들은 사상경찰들이 감시하지도 않고, 텔레스크린 속 감시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왜냐면 프롤들은 교육을 거의 받지 않아서 스스로 생각하고 기지를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이 약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먹고 살기가 빠듯한 형편 때문에 당(黨)이 무엇을 하는지 관심을 가질 여유조차 없었다. 따라서 당에서는 저들에게 스포츠, 범죄, 점성술과 관련한 기사들만 실리는 질 낮은 신문과 선정적인 소설과 영화를 제작해 비공식적으로 제공을 해주고 있었는데, 이 모든 것들은 윈스턴이 속한 외부 당원들에게는 철저히 금지된 것들이라는 점에서 당의 이러한 태도는 이중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러니까 프롤들은 질 낮은 교육과 가난 그리고 그 가난의 피로를 잊게 해 줄 오락에 빠져 살도록, 그렇게 해서 무지한 상태에 두면서 저들의 값싼 노동력만 활용하는 대신에 외부 당원에 속하는 윈스턴과 같은 인물들은 당의 행정 업무를 돕도록 지적인 사고를 어느 정도는 허용을 한다는 것 그 대신에 이들의 지적인 사고가 당의 비판으로 이어지지 못하도록 철저히 감시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외부 당원들과는 달리 프롤들은 당이 조성한 여건 속에서 스스로가 무지해졌다는 것인데 이러한 이들을 하는 당의 슬로건 중 하나가 '무지는 힘' (Ignorance is Strength) 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특권층에 속하는 내부 당원들, 이들이 누리는 힘을 지탱해주는 것이 바로 저 프롤들의 무지로부터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사고는 과연 통제가 가능한가 그리고 여기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궁금증에 빠지게 된다.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삶의 방식을 이 소설에 대입해 볼 때 나는 프롤에 속하는가 아니면 윈스턴처럼 의문을 품은 사람에 해당하는가이다. 프롤과 달리 세상의 진실에 질문할 능력이 있었던 윈스턴 스미스, 그는 일기를 쓰는 것과 더불어 줄리아라는 여성을 만나 사랑을 나누면서 이를 정치적 행위로서 당에 일격을 가하는 것으로 해석을 하고, 골드스타인이라고 하는 위험 인물, 즉 당의 잘못을 처음으로 지적했다가 사형을 선고 받고 사라져 버린 이 인물을 추종하면서 여러가지 일들을 겪게 된다는 것이 이 소설의 주요 스토리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윈스턴이 그토록 벗어나고 싶어 했던 저 통제 사회가 Newspeak이라는 新語를 사용한다는 점에 잠시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이것은 사람들의 사상을 통제할 목적으로 고안된 새로운 언어인데 이 언어가 지니고 있는 특징이라고 하는 건 낱말의 개수를 최대한 줄인다는 데 있다. 가령 '좋은'의 반대말로 '안 좋은'이 있으므로 '나쁜'이라는 말은 굳이 필요가 없다는 것... 그러니 없앤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빅 브리더에 반대하는 사람이 나온다 해도 빅 브라더는 나쁘다 라고 말할 수 없으며 빅 브라더는 안 좋다 정도로 말을 해야 함으로 세상을 보다 건전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신어사전을 편찬하고 있던 사임(Syme)은 '언어가 완성될 떄 혁명도 완성될 것'이라고 말을 하는데, 이는 마치 나의 언어의 한계가 세계의 한계라고 했던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의 전기 철학을 떠올리게 만든다. 언어를 통제한다는 게 곧 인간의 사고와 세계를 향한 통제가 될 수 있다는 사임(Syme)의 저 생각은 이미 비트겐슈타인에 의해 부정된 거라고 볼 수도 있겠는데, 본디 인간이라고 하는 존재는 특이하게도 유한한 숫자의 언어로 무한한 언어의 숫자를 창조해 내는 그러한 언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있다. 이는 노엄 촘스키라고 하는 학자가 <변형생성문법>이라고 하는 데에서 설명한 것이기도 하다. 어쨌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간이 사용하는 낱말 수를 아무리 줄인다 해도 인간은 그 적은 수의 낱말들을 활용해 무한히 표현할 수 있는 낱말들의 세계를 창출해 낸다는 것, 그리고 이러한 인간의 언어가 어떠한 원리에 의해 작동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신비의 영역으로 남겨져 있는 것이다. 논리에 앞선 폭력적 탄압-질문을 막기 위한 폭력 그러므로 언어를 통해 인간의 사고를 완벽히 통제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는 저 오세아니아의 사회는 바로 윈스턴 스미스와 같은 사람이 던지는 질문인 빅 브라더는 존재하는가? 라는 물음 앞에서 논리적인 답변 대신에 폭력적 탄압을 먼저 앞세울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오늘날 전체주의를 지향하는 국가들 대부분이 여전히 폭력적 방식으로 정치를 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한 것이다. 그렇다면 폭력을 앞세운 전체주의 또는 거대한 자본의 논리를 앞세워 약자의 희생을 정당화하는 전체주의적 사회 속에서 오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무지는 힘이라는 당의 슬로건에 따라 그들의 권력 유지를 위해 우리는 무지한 상태로 머물러 있으면 되는 걸까? 감시당할 가치조차 없는 존재로 전락할 것인가, 인간의 사고를 고립시키는 거대한 권력에 맞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질 것인가. 어린 시절의 조지 오웰은 이와 비슷한 환경 속에서 과감하게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되기로 선택했고 죽기 직전까지 그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고자 이렇게 <1984>를 썼다. 이제 이러한 조지 오웰의 문학 세계 앞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지 답할 차례가 됐다. →지혜의 빛 : 인문학의 숲CKEDWHE79A 2개월 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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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전 대통령 사위 님 검사 탄핵 4명 중 유독 검사실 연어 파티 한 것만 기권 했는데 차라리 반대 하시는 것이 명분이 서지 않을까요 ?인과응보 3개월 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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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우범선(민비 시해) 우범곤(의령 총기사건) 우원식(국회의장) 우상호(전 의원) 좋은 행동을 하길 바라는 것이 기우(杞憂)가 안되길 생각해본다인과응보 3개월 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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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정치 비평, 우리의 정치 지형의 왜곡광장에 있는 시민들이 의견을 건네면 여의도는 그것을 건네받아 의제화하고 공론화하는 것, 그것을 일컬어 좁은 의미의 직접 민주주의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대의민주주의는 광장과 여의도가 단절돼 있다는 것이 전제이므로 국민의 목소리가 메아리에 그치게 된다는 고질적인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유럽에서는 반세기도 전에 이미 갈파됐었다. 그래서 유럽 여러나라들은 직접 민주주의를 기본으로 삼아 대의 민주주의를 가미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와는 정반대 상황이라는 점이다. 아무튼 우리의 대의 민주주의 만능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정치적 지형과는 아주 다른 점을 참고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왜곡된 정치 지형을 지속해서 유지해나간다면, 널려 있는 진실들이 곧 묻힐 수도 있다. 치어리딩당하고, 구호나 외치면서 파하는 정치 집회에는 이제 종언을 고해야 할 때가 왔다고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나 쇄빙선을 자처하면서 지난 총선 전에는 탄핵을 말했으면서도 총선 이후에는 탄핵이라는 정치적 선언을 쏙 뺀 채 이제는 개헌을 논하는 표리부동한 조국혁신당은 어찌됐든 비판을 넘어서기는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 보인다는 점이다. 그 점을 뉴탐사 및 리포액트는 문제시하고 있는 것으로서 시민 편을 표방하고 있는 언론사들로서는 기계적 중립보다는(기계적 중립이라는 말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모든 기사에는 글 쓰는 이의 주관이 표명돼 있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비판할 곳을 찾아 질문하는 것이 언론사의 사명에 더 들어 맞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조국혁신당으로서는 비판하는 언론사들의 얘기를 경청하면서 다가올 탄핵국면에 상의하달식 치어 리딩이 아닌 하의상달식 발전적 민주주의의 길을 모색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그 길이 조국혁신당이 가야할 올바른 길이기도 하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이 왜 12석씩이나 주어가며 조국혁신당을 지지했는지 되돌아 봐야 할 아주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정치질이 아닌 정치학이 있는 21세기형 민주주의를 조국혁신당에 바라마지 않으면서 마치기로 한다.CKEDWHE79A 3개월 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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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사-기자들에게바란다
뉴탐사 정치 비평에 있어서 민주당, 소나무당, 조국혁신당 등에 대한 기울어진 시각에 대한 비판적 의견 제시제목이 거창한데 한 마디로 정치 비평이나 소식 전달에 있어서 최소한 기계적인 중립이라도 취해 달라는 겁니다. 머 그럴듯한 표현이나 어구 없이 직설적으로 쓰겠습니다. 뉴탐사가 어쩌다가 조국혁신당과 거리를 두게 된 건진 모르겠습니다. 방송 중에 언급된 표현으로 미루어보자면 출연 제의가 있었는데 그쪽에서 거부했다는 거 같던데. 그런 부분에 대해 실망한 건 알겠으나 그동안의 뉴탐사의 방송 행태나 6월 28일 허재현의 정치 뉴탐사에서 처럼 일방적인 비판은 최소한의 기계적 중립에서도 벗어났다고 봅니다. 해당 방송이 있기 전에 조국혁신당 쪽에 방송 관련 해서 문의가 있었다던지 질의는 해보고 방송하신 겁니까. [허재현의 정치뉴탐사] 민주당과 국힘 내전 방불케하는 전면전속 조국혁신당과 김동연 경기지사의 묘한 행보 - 6월 28일자 방송 해당 방송에서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에 대해 말하자면 적대적인 표현이나 행보를 보였다는 식으로 방송을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먼저 왜 조국혁신당이 이런 행동이나 표현을 쓰게 된 건지 선후관계를 먼저 따져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제가 그동안 지켜보고 어제 방송 보면서 약 5분 정도 검색해 본 결과에 따르면 조국혁신당 쪽에서는 민주당에게 서운하게 느낄만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먼저 박은정 의원의 법사위 1소위 참여 거부. 그리고 최근에 민주당 자책 사유로 인한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를 내지 않겠다 했던 기존의 당규 재개정 등 혁신당 입장에서는 민주당이 연대와 협력을 거부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나요. 그러니 민주당만 믿고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자강론을 내세우는 거잖습니까. 누가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언론이라면 서로 대립하는 사건에 대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있는 그대로는 보도해야 하는 겁니다. 최소한 그게 기계적인 중립은 지키는 거 아닙니까. 어제 방송 중에 '잘한 것은 칭찬하고 못 하는 건 비판하는 게 맞지 않습니까?' 라는 표현이 있었죠. 묻고 싶네요. 뉴탐사가 조국혁신당에게 칭찬의 표현은 커녕 혁신당 소식이라도 한 번 제대로 전달한 적이 있습니까. 반대로 조국혁신당을 비판하고 성토하는 방송은 꼬박꼬박 찾아가서 중계하더군요. 저의 지적이 지나치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보고 느낀 바를 그대로 전달하는 겁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뉴탐사가 소나무당과 연대하고 지원하는 부분을 개인적으로 비판하고 싶진 않아요. 오히려 저는 민주 진보 진영이 연대하는 걸 원하는 입장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탐사가 자꾸 이런식으로 최소한의 기계적 중립도 지키지 못하니 그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송영길이라는 정치인이 민주당 당대표에 당선됐을 때 자신이 당대표 선거 때 내세운 백신특위 따위는 적극적으로 만들었지만 이후에 이낙연 대표 체제에서도 있었던 검찰,언론특위 구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소극적이였는 게 팩트 아닙니까. 그나마 언론특위는 당원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만들어졌지만. 제 기억으로는 검찰특위는 만들지도 못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영길이라는 사람이 깨끗한 사람이고 본인의 사리사욕으로 정치를 해오지 않은 인물인 건 알겠으나 그가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눈을 뜬 건 그가 검찰로부터 표적 수사를 당하고 직접 그 폐해를 겪어보면서 자각한 겁니다. 이 부분은 이재명 대표도 마찬가지에요. 이재명 대표도 처음 민주당 대표에 출마할 때 내세운 게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제한하겠다는 거였어요. '이재명 대표 또한, 독재 정권은 사라진 지 오래고 면책 특권은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면서 면책 특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이재명 대표 역시 그때까지만 해도 검찰 개혁이라는 시대 정신에 대해서는 거리감이 있었다는 게 드러나는 거에요. 그 역시 대표로 당선되고 검찰의 표적,조작 수사가 진행되고 서야 검찰의 실체에 대해 자각한 겁니다. 최소한 조국혁신당은 검찰 개혁에 앞장서다 검찰로부터 탄압 받고 지금도 재판 중인 사람들이 주요 구성원들 아닙니까. 박은정 의원을 굿이 법사위 1소위 참여에 배제 시킬 만큼 정말 민주당에게 급박하고 중대한 사유가 있었나요. 민주당이 먼저 조국혁신당에 대한 믿음이나 연대를 보여주지 못한 부분인 건 아닙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단 한번의 언급조차 없으면서 일방적인 혁신당 비판만으로 일관하면서 언론인으로서 최소한의 기계적 중립은 지키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저도 정천수가 대표였던 열린 공감 시절부터 지켜보고 후원해온 시청자로서 뉴탐사가 겪어온 우여곡절을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때 사실관계도 잘 모르면서 정천수와 연대한다면서 지금의 뉴탐사(더탐사)를 비판해온 사람들을 겪으면서 도대체 무엇을 느끼고 배운 겁니까. 그런 거 없습니까? 지금 뉴탐사가 보이는 행태가 그때 정천수와 연대한다면서 부화뇌동한 사람들과 무엇이 다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제발 이제라도 최소한 언론인으로서 기계적인 중립이라도 지켜주기를 바랍니다.245JQXLFC7 3개월 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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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사-기자들에게바란다
경제에 대해서목요일 미디어비평하는날에 미디어비판에 방점을 두고 절반은 경제에 대해서 경제전문가한분을 초빙해서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것도 괜찮다고봅니다 왜냐면 사람들이 경제에 대해관심많기도하고 지금 이나라가 경제가폭망하고있는데 언론은 집값을 부추기는데 아직내린거 하나없고 제대로 시민들에게 가르쳐줘야됩니다 손해봐도 부자가봐야죠박달 3개월 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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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사-건의사항
쌍방울그룹 김성태가 천공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 필요합니다.김성태는 쌍방울그룹 의 실소유자 입니다. 남원 출생 으로 바다이야기 운영에 관여한 조폭 출신으로 사채업 도쿄에셋으로 돈을 벌었습니다. 이돈으로 쌍방울을 인수했습니다. 이후 사촌형 양선길 ,김흥수 쌍방울 사내이사.妻 정은희, 목포새마을파 최향우 , 김성배 머니투데이 법조기자,이종호 블랙펄 등이 연류된 화천대유,대장동 대북송금 사건,라임 사건 , 쌍방울그룹 주가조작 다수의 범죄에 관여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김성태의 妻 정은희가 장금상선의 정태선의 여동생이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장금상선은 천공의 스폰서입니다.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47635 https://www.miraeconsulting.co.kr/mobile/article.html?no=24075몽드메 3개월 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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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사-자유게시판
현실의 고통이 탄핵이라는 환상을 만든다.고통이 환상을 만든다.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화가 라파엘로. 그가 남긴 유작 "그리스도의 변용"은 두 부분으로 구별된다. 고통과 환상.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귀신들린 소년, 그리고 이 미친 소년을 치료하지 못하고 있는 예수의 제자들. 하지만 예수의 제자들 위(上)로는 기적을 행하는 거룩한 그리스도의 모습과 대비된다. 제자들의 무능과 스승의 이적, 이 둘의 극적인 대비를 통해 무엇을 느낄 수 있는가? 니체는 이 작품 속 고통과 같은 현실이 바로 이 환상을 만드는 힘이자 실체(근원)라고 보았다. 고통이 없으면 구원을 향한 손짓 마저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그래서 그리스도의 이 숭고한 영역을 위해 역설적이게도 지상에는 고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진실을 알고 있는, 현실을 알고 있는 인물은 누구일까? 바로 귀신들린 아이 즉, 다른 이들 모두가 보지 못하고 있는 저 환상을, 이 귀신들린 아이 만이 바라 보고 있다. 고통이 환상을 만든다는 니체의 해석이다.CKEDWHE79A 3개월 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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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사-자유게시판
정직한 일본 그리고 일본인들Japanese carmakers are embroiled in a safety scandal.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안전성 스캔들에 휘말렸다. Toyota was found to have manipulated safety data for 3 current models. 토요타는 현재 판매 중인 3개 모델의 안전성 데이터를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The company was said to have modified test vehicles during collision-safety tests for 4 past models. 이 회사는 과거 4개 모델의 충돌 안전 테스트 과정에서 시험 차량을 임의 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Akio Toyota: As the person responsible for the Toyota Group, I would like to sincerely apologise to our customers, car enthuasists and all stakeholders for the problems that have occurred within the group. 아키오 토요타: 토요타 그룹의 책임자로서 그룹 내에서 발생한 문제라는 것에 고객, 자동차 애호가 및 모든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Officials arrived at Toyota's headquaeters in Nagoya on June 4 to conduct an on-site investigation. 관계 당국자들은 6월 4일 나고야에 있는 도요타 본사에 와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The issue does not affect Toyota's overseas production. 이와 관련한 문제가 토요타의 해외 생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The country's transport ministry concluded a total of 68 investigations. 일본의 교통성은 총 68건의 조사를 완료했다. Honda, Mazda, Yamaha and Suzuki were also found to have committed wrongdoings. 혼다, 마츠다, 야마하, 스즈키도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ll were found to have falsified or manipulated safety data while applying for certification. 위의 모든 회사들이 인증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안전 데이터를 위조하거나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The ministry identified 32 previously manufactured vehicles as being incorrectly certified. 일본 교통성은 그전에 제조된 32대의 차량이 잘못 인증된 것으로 확인했다. Mazda halted production of 2 models after reporting irregular certification testing. 마츠다는 비정상적인 인증 테스트를 보고받은 후 2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했다고 한다. Honda also apologised for improper tests, including those on noise levels and torque. 또한 혼다는 소음 수준과 토크를 포함한 부적절한 테스트에도 사과했다. The ministry ordered the 5 carmakers to suspend shipments of all vehicles with faulty certifications. 교통성은 5개 자동차 제조업체에 인증에 결함이 있는 모든 차량의 선적/출하를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The ministry's investigation is ongoing and 17 companies are still under investigation. 당국의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17개 기업들이 여전히 조사를 받고 있다.→South China Morning PostCKEDWHE79A 4개월 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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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사-자유게시판
2024년 6월 24일 보도를 보고마르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을 보는 듯한 보도 내용이었다. 마르틴 루터 반박문 핵심 내용은 이러하다. 면죄부로 죄사함을 받는다는 게 진정 맞는 것인지, 교황이 면죄부로 인간의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느냐 하는 것이었다. 교황이 저지른 말도 안 되는 일을 흉내 내듯이 21세기 대한민국 검찰이 저질렀다는 것이다. 교황청에서 검찰청으로 바뀌었을 뿐이고, 교황에서 검사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면죄부에서 플리 바게닝과 불법 사법거래로 바뀌었다는 것 뿐, 모든 게 유럽의 암흑기였던 중세 사회와 현재 우리 모습이 거의 같다는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법률가들의 정치적 소통 능력을 의심하고 있고, 오히려 법조 카르텔을 만들어 자신들만의 세상을 구축해가고 있는 법률가들의 이기적 탐욕을 걱정할 지경이 되었다. 불편한 이야기를 들으면 강제 수사권을 언급하며 위협하는 태도도 이제 신물나고 있다. 이러한 뒤틀린 현실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헌법 정신을 말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정작 헌법 정신은 정파적 이익을 위해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돼 곡해되고 있다.→헌법학 강의 이준일CKEDWHE79A 4개월 전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