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최초 제보자는 결국 이낙연 캠프였습니다.
당시 이낙연 캠프 상황실장이었던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오늘 오후 문화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제보자였음을 밝혔습니다.
대장동 의혹 최초 유포자였던 기자가 1년전 당시 박대용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낙연 캠프라는 사실을 부인하지 못했는데 결국 제보자 스스로 자신을 드러낸 것입니다.
2022년 3월 8일 대선 하루 전.
대장동 의혹 최초 유포자였던 경기경제신문 박종명 기자가 페이스북에 제보자에 대해 처음 언급했습니다.
"제보자는 민주당 경선 후보 핵심 관계자"
당시 박대용 기자가 수원에 있는 경기경제신문 박종명 기자를 찾아가 이 핵심 관계자가 누구인지 물었습니다.
박종명 기자는 당시 제보자가 누군지 말할 수 없다면서도 "이낙연 캠프인가요?"라는 질문에는 "장담 못하죠"라며 답을 피했습니다.
Q. 박대용 : 이제 경선 핵심 관계자 같으면 지금 이제 제일 유력한 사람이 이낙연 후보 쪽이 아닌가요?
A. 박종명 : 지금 이제 관계자들 핵심 측근 이것 때문에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이게 일반 운동원, 말단 운동원은 아니었다라는 거를 하기 위해서 주권 관계자라고 한 것뿐이지 어느 게
Q. 박대용 : 그게 믿을 만한 정도의 소스라야지 쓰는 거 아니에요 근데 그게 제가 자꾸 묻는 이유는 믿을 만한 소스 정도 되려면은 적어도 상당히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아는 사람 제가 볼 때 제일 신빙성이 높으려면 이재명 캠프에서 제보를 하면 제일 신빙성이 높을 수는 있을 것 같아요.근데 제가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혹시 그게 왔는 건가요?
A. 박종명 : 이재명 캠프에서는 안 나왔죠.
Q. 박대용 : 그렇죠 그러면 그러면 이낙연 캠프인가요?
A. 박종명 : 그건 장담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