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X파일' 출판대행 계약 관련 입장문

윤석열X파일 출판대행계약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고 있어 바로잡습니다.

어제 더탐사 취재후 방송을 통해 윤석열X파일 출판 수익 배분 비율과 액수가 공개된 후 김두일 작가가 8천만원의 세금 부담을 했다고 김두일TV 방송을 통해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김두일 작가 개인 유튜브 수익을 포함한 전체 수익에 대한 세금까지 포함한 금액이며, 책 출판과 관련해 김작가가 법인에 보전을 청구한 것은 8천만원이 아니라, 3천만원이었습니다.(첨부 이미지)

더탐사는 2022년 9월 김작가의 요청을 받고 출판대행계약서를 토대로 법무법인 2군데에 유권해석을 내린 결과, 법인이 출판대행사가 내야할 세금까지 부담하는 것은 계약내용과 차이가 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으며 이 역시 김두일 작가께 알려드렸습니다.

그래서 당시 김두일 작가께는 정천수와 구두 합의한 9% 대신 출판대행계약서상의 비율인 15%로 보전하기로 합의하고, 세금은 출판대행사에서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그로부터 한 달 뒤 9% → 15%의 차이만큼의 금액(당초 김작가가 요구한 3천만원 보다 많은 5천만원)을 김두일 작가께 입금해드렸으며, 이후 김두일 작가와 세금에 대한 논의는 진행된 바 없습니다.

김두일 작가가 이 문제와 관련해 이미 합의된 부분은 도외시한 채 민사소송까지 거론하신 점에 대해서는 유감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