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서민 코스프레와 거짓말 논란 확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서민 코스프레를 통해 서민 이미지를 연출하려 한 것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연탄 배달, 재래시장에서의 생닭 구매, 부산 사직구장에서의 직관 사진 등은 인위적인 이미지 관리의 일환으로 지적되며, 공감 대신 비난을 받고 있다. 더욱이 정유라 태블릿PC 중대 결심 예고, 고발사주 사건 연루 의혹 등과 같은 정치적 논란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둘러싸고 있으며, 청담동 술자리와 관련한 알리바이 제시 실패는 그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설연휴 직전 여론조사, 반윤 여론 고조 속 민주당 지지율 변화 없음
설연휴 직전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반윤 여론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민주당의 지지율은 큰 변동 없이 제자리걸음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정치적 변화에 대한 유권자들의 복잡한 심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이준석, 이낙연 신당의 빠른 합당 합의와 민주당의 진보정당 선거연합 제안 등은 정치권의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야권 연대와 소수정당의 셈법
용혜인 의원 중심의 새진보연합은 민주당에 비례의석을 번갈아가며 배치하자고 제안했다. 이 제안은 지난 총선 당시 소수정당을 앞번호로 배치했던 것과 비교해볼 때, 민주당을 배려한 것으로 보이지만, 민주당 지지층에게는 비판받고 있다. 진보당은 반윤 연대의 깃발을 높이 들고, 선거 연합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진보당이 지역구 출마에 대한 의지를 보이면서 민주당 후보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녹색정의당은 반윤연대보다는 거대 양당 사이에서 캐스팅 보터 역할에 더 관심이 있어 보여 비례연합 플랫폼에 함께할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언론의 야권연합에 대한 부정적 보도 지속
야권연합에 대한 언론의 부정적 보도는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야권 연합의 노력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장애물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기성 언론은 야권 연합의 노력을 재뿌리기식 보도로 접근하며, 정치적 분열과 갈등을 부각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언론의 접근 방식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야권 연합에 대한 오해와 혼란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
동아일보, 여론조사 업체 선거 컨설팅 문제 보도로 경각심 제고
뉴탐사에 관련 제보가 왔고 이미 지난주에 일부 공개를 한 바가 있었는데,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업체의 선거 컨설팅 문제를 단독 보도해 선거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 보도는 선거 컨설팅 업체가 선거 과정에 미치는 영향과 이해 충돌의 문제를 공론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공천 절차가 끝나고 나서 보도가 나왔더면 더 큰 혼란이 벌어질 수 있었던 사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