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녹취록 관련 유포중인 허위사실 바로잡습니다.
2024-05-12
최근 장시호 녹취록과 관련하여 많은 의혹과 허위사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뉴탐사는 시민 여러분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사실관계를 공지합니다.
1. "장시호 녹취록을 돈주고 샀다"는 주장은 정유라의 거짓말입니다. 뉴탐사는 장시호 녹취 파일을 금전적 대가 없이 입수했습니다.
2. 취재원 보호 차원에서 당사자 동의 여부를 밝히기 어려우나, 녹취록 방송과 관련하여 법적 문제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3. 장시호는 작년 11월 김영철 검사와의 관계에 대해 이미 답변한 바 있습니다. 이후 김영철 검사는 수차례 반론 기회를 제공했으나 끝내 거부했으며 이 또한 통화 내역과 문자 발송 기록, 그리고 대검찰청 방문 영상까지 모두 확보중입니다.
4. 장시호 녹취록 제보자는 장시호와 통화한 지인이 아닌 다른 사람입니다.
5. 저희는 녹취록만으로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사실로 확정된 다른 팩트들과의 교차 검증을 통해 사실로 믿을 만한 부분만을 신중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6. 불륜이 본질은 아니지만, 불륜 당사자의 부인은 예상된 일입니다. 장시호-김영철 불륜 의혹은 검찰 안팎에서도 오래전부터 제기되어온 사안입니다. 저희는 김영철 검사의 고소장을 면밀히 검토하여 무고 여부를 가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뉴탐사는 사실에 근거한 공정한 보도로 시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언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