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김두일 페이스북 인용 보도에 대한 입장

2023-11-21

1. 김두일 첼리스트 인터뷰는 작년 TV조선 인터뷰와 같은 내용

김두일의 첼리스트 인터뷰는 작년 12월 8일 TV조선에서 첼리스트를 인터뷰했던 내용과 다를 바 없습니다.
첼리스트는 당시 청담동 술자리는 인정하면서 윤석열 한동훈은 없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첼리스트는 TV조선과 인터뷰 하루 전 더탐사 권지연 기자와 인터뷰에서도 같은 취지로 밝힌바 있고, 관련 인터뷰는 더탐사를 통해 바로 다음날 보도되었습니다.
첼리스트는 12월 7일 인터뷰 나흘 전 권지연 기자와 만나서는 윤석열 한동훈 장관을 청담동 술자리에서 봤다는 취지에서 한동훈 장관이 무서워 진실을 말하기 어렵다고 토로한 적 있습니다.
첼리스트는 TV조선 인터뷰 이후에도 청담동 술자리에서 윤석열 한동훈을 봤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 등 첼리스트의 진술은 여러번 번복된 바 있어 더이상 신빙성을 갖기 어렵습니다.

2. 김두일은 작년 청담동 술자리 보도 당시 더탐사에 없었다

김두일은 작년 10월 이전에 더탐사를 떠났습니다.
김두일은 청담동 술자리 보도가 있었던 작년 10월 24일에는 더탐사에 없었습니다.
김두일은 청담동 술자리 취재와 보도 과정을 알지 못하며, 청담동 술자리 관련해 독자적으로 취재한 적도 없고, 첼리스트로부터 들은 것이 전부입니다.
조선일보가 김두일이 열린공감TV 작가로 있었다는 사실에 기대어 청담동 술자리 관련 김두일의 글을 내부자의 폭로처럼 다룬 것은 전후 사정을 모르는 독자들에게 오해를 주기에 충분합니다.

3. 김두일 페이스북 글은 뉴탐사 흠집내기용

김두일은 최근 자신의 사기 행각을 수사기관에 고발한 옛 더탐사 경영진에 대한 보복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김두일은 윤석열X파일 출판대행 용역을 수행하면서 더탐사 경영진에게 허위 계약서를 제시해 5천 4백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법무부에 의해 출국금지된 상태입니다.
김두일은 자신을 고발한 경영진에 대해 앙심을 품고 거의 매일 영상과 글을 통해 강진구 박대용 최영민에 대해 보복하고 있습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더탐사를 가짜뉴스 진원지로 낙인을 찍어온 조선일보가 더탐사에 앙심을 품고 보복중인 김두일의 글을 인용해 보도한 것은 뒷담화 수준의 저급한 기사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4. 제보자인 남자친구에 대한 주장은 대부분 허위

남자친구가 두려워서 거짓말했다는 보도는 이미 작년 11월 24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던 내용입니다.
두진서에서 방송된 첼리스트의 주장 역시 헤어진 남자친구를 과도하게 비방하기 위해 날조된 것에 불과합니다.
첼리스트의 전 남자친구이자 청담동 술자리 제보자는 어제 방송된 두진서에 나온 진단서는 첼리스트가 제보자를 폭행한 다음 제보자가 경찰에 신고하니 첼리스트가 제보자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자해한 결과이며, 폭행의 가해자가 제보자가 아닌 첼리스트라는 사실이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첼리스트는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를 받았고, 2021년 11월 15일 6개월 보호관찰과 24시간 교육이수 처분을 받은 사건임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내용은 평화나무 서정필 기자에게도 보냈다고 알려왔습니다.

(제보자는 당초 2019년 전남편 폭행 사건으로 오인했으나 확인결과 2021년 첼리스트 자해 사건으로 확인됐다며 재차 알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