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레짐작

CKEDWHE79A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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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두려워할 필요 없다. 세상에는 실제로 우리를 해치는 것보다 지레짐작으로 두려워하는 감정이 더 많다. 우리가 정말 두려워하는 건 무엇일까? 두려움은 우리가 모르는 것에 반응일 때가 많다. 두려움을 줄이는 것, 그것의 좋은 방법은 두려움을 명확히 밝히는 거다. 어둠 속에서 불을 켜기 전까지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짐작하고 예상하기보다는 직접 불을 밝히려 움직여야 한다."
<세네카, 루킬리우스에게 보내는 편지>

세네카는 지레짐작으로 두려워하는 게 실제 해가 되는 것보다 많다고 한다. 세상에는 실제로 누군가를 해치는 것보다 지레짐작으로 두려워하는 감정이 더 많다고 언급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두려움은 대개 실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상상에서 더해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두려움은 여러 경우 불확실성과 미지의 것에 반응이라는 거다.

세네카는 이러한 두려움을 줄이는 좋은 방법은 두려움이라는 것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두려움의 실체를 읽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세네카는 "어둠 속에서는 불을 켜기 전까지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며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두려워하기보다, 두려움을 밝히고 읽어 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사람들을 겁주고 있는 상황이나 그러한 감정에 직면해야 한다고 하며, 직접적으로 두려움을 피하지 않고 맞서서 이해하는 태도가 요구된다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상황은 그다지 두려운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한다. 그리해서 사람들의 無知가 오히려 두려움을 증폭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하는 점이고, 두려움을 알아야 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요컨대 세네카는 "두려움을 직면하지 않으면 그것은 우리를 계속해서 괴롭힐 것이며, 사람들이 두려움을 직면하고 또한 그것을 극복하는 용기와 확신을 지니기를 권장한다는 거다.





 

2024-07-26 18: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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